[알림]충북대 경기성 교수 농림부장관상 수상

충북대 경기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환경생명화학과 경기성 교수가 지난해 12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경 교수는 친환경농산물 중 잔류 농약 안전관리 정책수립에 참여해 국내 농산물 중 잔류 농약의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소비자의 건강 확보, 농민의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해 인삼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살균제의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잔류 허용 기준을 설정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 등 잔류 농약을 관리하는 국가기관과 기업체 등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농약의 잔류 허용 기준을 설정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통 농산물과 식품 중 잔류 농약의 안전성 평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한편, 경 교수는 한국농약과학회 부회장, 잔류농약분야 자문관 교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약안전성심의위원(농촌진흥청), 식품위생심의위원(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위원(국무조정실)으로 활동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윤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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