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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인터뷰]김용환 한국농약과학회 신임 회장 “농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주력”

작성자
슈퍼유저
작성일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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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83
내용

“농약과학은 지속 가능한 우리 기술로 우리의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과학입니다. 농약에 대한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학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농약 역할 자부심 갖도록
산업 종사자들 교육 추진



19대 (사)한국농약과학회 회장으로 최근 취임한 김용환 제주대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는 각오가 남다르다.


김 회장은 “GAP농업을 통해 안전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올해 말로 다가온 포지티브리스시스템(PLS : 특정농약 잔류허용기준 미 설정시 불검출 수준(0.01ppm)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도입에 대비해 국내서 등록하지 않은 농약을 포함해 400여종의 다중성분 잔류농약과 대사산물 분석기술보급에 주력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그는 “농약과학의 학문적 위상제고와 이해를 돕기위해 농약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약개발과정부터 최종 안전사용교육까지 종합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한국작물보호협회와 추진하겠다”며 농약의 역할에 자부심을 갖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10월에 농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농약 노출 예측 모델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한국형 모델이 소규모 농가가 많은 아시아지역 모델로 채택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농약과학회는 농약과학과 기술과 관련해 농약의 개발, 관리, 이화학/제형, 생물활성, 진류 및 행적, 독성 등 분야별 학술발전과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 학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97년 창설됐으며 현재 55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김용환 회장은 “학회는 설립 이후 국내 신규농약 개발 기반 기술마련과 제도적 지원뿐 아니라 위해성 농약에 대한 안전성평가 시스템 독자 구축과 농약등록제도의 과학적 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올렸다”며 “이 뿐 아니라 미등록 유해성물질의 평가와 같은 타 분야에 농약안전성평가 시험 체계 전수, 다중성분 농약분석체계 확립 등에 기여했다”고 다양한 학회의 성과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서울대 농화학전공 박사학위를 받고 OCI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을 거쳐 노바티스아그로코리아와 신젠타코리아 R&D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신젠타코리아 사장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리더쉽팀의 멤버로 일했으며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겸임교수를 지냈다.

이영주 기자 leeyj@agrinet.co.kr

 

원문 바로가기 :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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